주말을 맞이하여, 나름대로 집에서 이곳 저곳을 뒹굴르며, 혼자서 놀고(?)있는데,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.
이사하는데, 도와달라고 한다.
그래서 난 딱잘라말해, 싫다고 했고, 포장이사하면 수월하다고 애기를 해주었더니, 삐졌다..
약간의 서운한 감정을 들어내길래... 음 내차는 승용차라서 짐을 많이 못실어.. 그랬더니, 니 차엔 아주 중요한 짐들만 실을테고, 1톤 트럭을 불렀댄다..
그래서 하는 수 없이 찾아가 보았는데, 이건 완전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저 늙은 두 여자들을 보아라!!
내가 오길 기달리고 있었단다... 나를 보며 약간의 눈웃음을 지을 때, 난 괴물이 나를 먹으러 달려드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. 그리고, 뼈 빠지게 땀흘리며, 이삿짐들을 모두 차에 싫고, 난 내 차를 타고... 앞으로 살아야 할 아파트에 도착을 해서... 다시 구슬땀을 흘리며, 이삿짐들을 원상복귀를 시키고 있는데, 대뜸 음료수 한잔을 들이대며, 힘들지! 쉬엄쉬엄해.. 하는 그녀가 정말 미웠다.
난 다음부터 이런 일이 있으면, 나한테 연락하지 말고, 니 남자친구한테 연락을 해! 그러니, 또 삐졌다..
니 남자친구는 왕자이구 난 산머슴이냐! 말했더니, 헤어졌단다.. 할말이 없어졌다...
대충 다 정리하고 쉬면서, 인터넷 연결하고 인터넷 세상을 구경하고 있는데, 두 여자가 나가더니만, 삽겹살과 이것 저것 먹거리들을 잔뜩 사와... 나 몸보신시켜준다고 한다. 이것들이 진정 나한테 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. 내가 좋아하는 담배는 안사왔냐고 하니, 나보고 담배좀 그만 피우란다.. 담배피우는 니 모습은 정말 미워!! 이런 잔소리만 하고 있다.
결론은, TV보며... 밥먹으면서... 지금 계속 이삿짐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.
오늘 나의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...
오늘 난 집에 못 갈 것 같다. 이 웬수같은 두 친구들 때문에...
심재한
2006/07/08 22:09
2006/07/08 22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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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RSS 주소 : http://jhweblog.net/rss/comment/306인덱스가 관건이죠..
항상 인덱스가 잘 나와줘야..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글이 되는데..
언제나 힘든일이긴 하죠.. >_<
화이팅 하세요 :)
넵.. 맞습니다... 문서작성은 너무나 힘든 과제임은 틀림없습니다.
MS 워드를 주로 쓰시는군요.. 전 공공기관이라 그런지 한글을 많이 씁니다.. 최근 한달동안 문서실력 꽤 상승한듯.. ㄱ-.
뭐.. 회사마다 나름대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기준이 있으니, 편한대로 사용합니다.
한글도 사용합니다. :-)
워드보다 파워포인트가 쉬어요...;;
CarFain님// 제친구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데... 웹에서의 사용목적 때문인지 문서작성을 가끔 드림위버로 한답니다...^^
아... 파워포인트.. 그건 프로젝트 회의 할때마다 사용하는데..요건정의서를 작성할 때는 워드나 한글이구요...
그런데, 드림위버로도 작성을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... 엑셀로 작성하는 사람들은 본 적이 있습니다. ^^;
글쎄요...제가 먼 조언을 드릴 수 있는건 없는거 같고...ㅠ.ㅠ
암튼, 많이 연습하다보면 그것두 늘더라...뭐 그 정도...ㅎㅎ
하기사 사람이 모든걸 다 잘할 수 없는거고,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이니까 걍 털어버리삼...^^
나름대로 열심히 작성했는데, 캔슬당하면 기분이 씁쓸하죠!
처음부터 다시 수정한다던가? 아님 새로 작성해야 되는데...나름대로 힘든일입니다. -_-;
정말 어렵다!!!! ㅎㅎㅎ
ㅠ_ㅠ
비가 정말 지겹고지겹고지겹도록 오는군요..
건강조심하세요 ~:)
네 감사합니다.
오늘은 날씨가 푹푹 찌는 것이 너무 덥습니다. 건강에 유의하시고,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. :-)